다시 불거지는 반려동물 '코로나 19 옮긴다' 결국 독극물로 동물들을 죽이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믿지 못할 뉴스를 보고 말았습니다......

레바논이라는 나라에서 아직까지도 과학적으로 정확히 밝혀지진 않은 내용을 믿고

거리에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독극물로 살인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독극물로 동물들을 죽이다.

-출처 연합뉴스 20/04.02

 

 

이들은 해당 보도가 근거 없는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면서 이 보도를 믿는 개 주인이 개를 버리는 일이 연달아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 19 전염을 우려하는 일부 주민이 독극물이나 쥐약을 바른 먹이로 개나 고양이를 유인해 죽이려는 시도도 계속된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들 사건은 지난달 28일 밤 레바논 MTV가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코로나 19를 옮길 수 있다고 보도한 뒤 시작됐다.

 

.....................................................................................................................................................................................................................................................

 

레바논 동물 보호 활동가 조 말루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무시하는 무지한 일부 사람이 개를 죽이려고 거리에 독을 바른 고기를 놓았다. 죽을 만큼 괴로워하는 개를 보라. 그들은 범죄자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심지어 개를 키우는 집의 정원이나 테라스에서도 독극물을 바른 고깃덩어리를 발견했다"라고 지적했다.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를코로나 19를 옮기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로선 개, 고양이가 사람에게 코로나 19를 전염시킨다는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뉴스에서 역시 아직 명확해게 밝혀지진 않은 내용으로 안타까운 생명들이 사라져 가는 것이 너무 슬픕니다...

 

현재까지도 반려동물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도 확진 2차 전파 가능 한가?

-출처 서울경제 20/04.01

우선 지난달 27일 벨기에에서 설사·구토·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던 고양이가 코로나19 양성으로 처음 확인됐다. 고양이의 주인은 약 일주일 전 코로나19에 걸렸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동물에게 주입한 결과 고양이와 흰색 담비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고 체내에서 활발하게 증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비말(침방울)을 통해 바이러스를 옮긴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역으로 감염된 고양이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개는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낮았고 바이러스 증식도가 떨어졌으며 돼지·닭·오리는 감염되지 않았다.

물론 아직 반려묘와 반려견의 감염 사례는 극히 미미해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목소리가 크다.

 

미국에만 1억5,000만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있는데 만약 애완동물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쉽게 걸릴 수 있다면 지금 당장 많은 사례가 보고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신규인수공통감염병센터의 케이시 바턴 베라베시 소장도 “애완동물이 감염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미국 타임스에서 발표한 내용 

 

1. 얼마전 약한 양성반응이 나온 홍콩의 포메 아이에게서 2번 더 양성반응이 나와서 홍콩 당국에서 강아지의 low-level infection (낮은 수준의 감염 즉, 바이러스가 살기 힘든 환경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그래서 지금 이 포메는 증상 없이 건강함)을 인정함 하지만 David Hui를 비롯한 몇몇 전문가들은 아직은 결론내릴 수 없다.

 

2. 혈액검사를 통한 항체를 확인해야 감염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함 (지금하는 검사는 코, 입, 항문 등 외부로 나오는 물질에서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 항체검사는 바이러스가 실질적으로 감염되었을 때 그를 방어하기 위한 항체가 형성되는데 혈액 속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었다면 진짜 감염되는 것이다)

 

3. 그렇기 때문에 지금 검사가 아직도 약한 양성이라면 아직 환경적 오염으로 인한 검사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함

 

4. Vanessa Barrs 수의학과 교수도 확정적으로 말하려면 이 혈액검사를 통한 항체검사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함

 

5. SARS때도 홍콩에서 8마리의 고양이와 1마리의 개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염시킨 경우는 없었음

 

6. David Hui 박사는 SARS때도 혈액검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양성반응결과를 가지고 SARS가 고양이와 개에게 전염되었다고 말하기 힘들다고 함.

 

7. Vanessa Barrs 박사는 지금 검사결과가 약한 양성이라는 것은 아주 약하게 감염되었다는 것이고 아주 약하게 감염되었다는 것은 아주 적은 양의 바이러스만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은 개는 코로나 19가 살기 힘든 숙주(환경)이라는 뜻이라고 함

 

8. 이외에 다른 전문가들도 만약 개가 감염된다 하더라도 개에서 사람으로의 전염에 대한 증거는 없으니 불안해하지 말라고 함

 

 

 

아직까지 명확한 결과가 없어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그걸로 인해 유기견 , 길고양이들이 더 생길까 우려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