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 쉬게 되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싶은데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와 최근 유학하고 생각 없이
제주도 여행 갔다 온 모녀 이야기로 지역구를 떠나는 것이 눈치 보여 헤이리로 향했다.
평소 커피와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파주는 살기 나쁘지 않은 곳인 거 같다
비록 차가 있어야 편하지만 근교에 출판단지나 차로 10분만 나가면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부터
프랜차이즈에서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카페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 맘에 든다
오늘 갔다 온 카페는 헤이리 근처에 있는 프로방스 쪽에 있는 꼬닐리오 베이커리 카페다.
꼬닐리오 카페 -
꼬닐리오가 무슨 뜻인지 검색해보았더니 토끼라는 뜻이었다,
그래서인지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보면 넓은 인조잔디와 토끼들이 지내고 있다.
토끼는 대략 8마리 정도 있어 보였고 시간이 되면 저 인조 잔디 중간에 풀어놓은 듯했다.
베이커리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먹을 수 있는 빵들이 많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이벤트 기간 중이어서 인스타에 카페에 대한 정보를 올려주면 머그컵을 공짜로 주고 있다.
2층에 모습 저 카페는 별동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잔디 쪽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토끼를 보고 마당에서 놀듯이 놀 수 있어 부모들에게는 좋은 장소라 생각이 들었다 오늘 갔더니 엘사가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다~
장점- 동화 속에 나올듯한 인테리어나 위치가 좋다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프로방스로 연결되어 있어 커피와 빵을 먹고 산책하기 좋은 카페였다.
단점 - 빵값이 점심값이랑 비슷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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