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분홍한 거리가 점점 초록빛에 가까워 지는걸 보면서 이제 봄도 가고 여름이 오고 있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딱 이만 때면 저도 입맛이 없어서 잘 안먹게 되는게요
그래서 오늘은 심플한 메뉴로 입맛을 되살리기로 했습니다
떨어지지 않는 두 조합
보리밥&바지락 칼국수
집 근처에 있는 김가네 칼국수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릴때는 몰랐던 보리밥과 열무김치에 조화~!
열무김치가 정말 적절하게 잘 익어서 아삭하고 새콤하니
너무 맛있었고
고추창과 참기름으로 비벼먹으니..... 3분만에 숙삭.......(결국 한 공기 더 주문함)
그리고 메이메뉴 정말 깔끔하게 바지락 애호박 정도 들어간 칼국수지만 시원한 국물 살짝 후추치고 먹으니
잃었던 입맛이 돌아 왔네요 국물까지 싹 비웠어요 ㅎㅎ
시국에 맞지않게 날씨는 점점 좋아지네요 하루빨리 마스크 벗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날이 오기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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