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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life]

[Pet life] 내가 받은스트레스도 반려견에게 옮을까?

by 그릿묭 2020. 3. 21.

살면서 제일 짜증나고 심각한 고통이  스트레스로 격는 고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만병의근원이라 불릴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면 모든 병에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우리가 같이 지내고 있는 반려동물에게도 옮는다는 것이 증명되어 말씀드리려 합니다.

나의 스트레스는 반려동물에게 옮는다.!- 출처 동그람이

스웨덴 린셰핑대학교 연구진은 2019년 6월6일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려견도 함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 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단순한 스트레스 수치뿐만 아니라 정서불안과 개방성 같은 보호자의 구체적 성격 역시 반려견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연구진은 사람과의 유대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셔틀랜드 쉽독과 보더콜리 58마리

그리고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약 1년간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연구결과 , 보호자의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질수록 반려견의 스트레스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컷보다는 암컷이 사람의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 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반려견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지는 보로자의 성격적 특징을 5가지 분야로 나눠 분석하는 

BFI조사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결과

그결과 우울과 불안등의 정서적 성향을 나타내는 신경증이 반려견에세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특히하게도 보호자의 신경증이 강할수록 반려견의 스트레스 수치는 낮았는데요.

 

이는 우울감과 불안감이 많아 강한 신경증을 보인 사람일수록 반려견과 유대가 깊어

그들을 사회적 지지자로 여기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스트레스 반려견에게 전이 되지만 반려견의 스트레스는 사람에게 전이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의 스트레스영향은 고스란히 반려견에게도 영향을 준다니 ㅠㅠ 걱정이네요 ....

그럼에도 늘 옆에 있어주는 우리 반려견을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