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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loss]

[Pet loss] 펫로스란 무엇인가?

by 그릿묭 2020. 2. 15.

[Pet loss] 펫로스란 무엇인가?

 

인간은 누구나 죽음으로 인한 이별, 즉 사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별 이후 일반적으로 정신적 고통과 괴로움 외상 후 스트레스또는 우울증 등을 경험하게 되는데, 사별은 개인의 심리적 반응인 비애와 사회적 반응인 애도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이 중에서 비애는 상실에 대한 부인, 내면적 슬픔, 상실한 개체와의 동일화, 상실한 개체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다는 자책과 분노,

무심함과 같은 여러 감정과 기분의 연속적인 변화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사별은 인간과 인간 사이뿐만 아니라 인간과 반려동물사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 지낸 반려동물이 죽거나 사라진 후 생기는

상실감과 고통, 슬픔,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장애를 펫로스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준비되어 있는가?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이란 단어가 시작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집을 지키는 동물로써 마당에서 끈에 묶여 생활한 모습이 자연스러웠던 강아지들은 집에서 단지 가족이란 개념보단

물건에 가까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인지 아직까지 나이드신 분들은 강아지는 개 답게 커야한다며 때리거나 함부로 하시는 분이 적지 않으며

강아지가 죽었을 때도 장례를 치룬다 하면 산에 묻으면 되는걸 이란 말을 서습없이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반려동물로써 그리고 가족으로써 하나의 공동체로 많은 변화 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강아지에 대한 자세한 훈련법 , 영양학 그리고 미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례 까지 과거에 없었던 문화들이 생겨

나며 대한민국에 반려동물문화는 나날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장례에 대한 그리고 펫로스증후군이란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찍부터 반려동물에 관한 문화가 발달해온 서구유럽에 비해 펫로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지만,

최근 들어 펫로스로 인한 반려인의 고통을 이해하 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의 상실로 인한 비애를 이해하는 것 만으로도  반려동물을 잃은 분들에게  빠른 치유에 도움이 되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문화 확산의 토대가 될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공감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적고 서로 위해 줄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서슴없이 그리고 다 이야기하는 소통에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나의 펫로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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