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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새벽에세이]의심한다

by 그릿묭 2020. 3. 19.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 난 너를 의심한다

분명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닐거라 믿지만 나는 너를 의심할수 밖에 없을거 같다

너가 행동하는 모습 

너 답지 않은 모습

이젠 너가 누구인지 조차 의심된다

10년이란 세월이 무엇을 바꿔놓았는지

너는 강아지가 아니라... 사람이 맞는거 같다.

 

너의 자는 모습은 10년이 되어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만 강아지의 탈을 벗고 사람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

그저 동생처럼 그저 벗처럼 ......

어떤 존재이든 옆에서 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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